♬ 가요무대 1811회|'신유'가 부르는 '울고 넘는 박달재'
지난 8월 14일, KBS에서 방송된 가요무대 1811회에서는 가수 '신유'가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그녀는 '울고 넘는 박달재'라는 곡을 열창하여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음악 프로그램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펼쳐보이는 곳으로, '신유'의 감성적인 무대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했다. 2023년의 아름다운 음악축제를 선사한 가요무대 1811회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열정과 재능을 만끽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 '울고 넘는 박달재' 가사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넘는 우리님아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려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오 소리쳤오
이 가슴이 터지도록
부엉이 우는 산골
나를 두고 가는 님아
둘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가소
도토리 묵을 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의 금봉이야
♬ '울고 넘는 박달재' 곡 소개
《울고 넘는 박달재》는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면과 백운면 사이에 위치한 박달재 고개에 관한 곡으로, 트로트 장르에 속하는 곡입니다. 이 노래는 박달재의 풍경과 그 고개를 울며 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농촌의 어려움과 그 곳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가사는 박달재의 풍경과 주변 환경을 다양한 상징적인 표현으로 묘사하며, 그곳을 넘는 사람들의 감정과 마음을 그려냅니다. "천둥산 박달재를 울고넘는 우리님아"라는 가사에서는 박달재의 경사를 넘는 사람들을 의미하며, "물항라 저고리가 궂은비에 젖는구려"는 저고리에 비가 젖는 모습을 통해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왕거미 집을 짓는 고개마다 구비마다 울었오 소리쳤오 이 가슴이 터지도록"라는 가사는 거미의 집을 짓는 모습을 통해 박달재의 어려움을 강조하며, 울고 소리치며 이 고난을 헤쳐나가는 사람들의 감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노래는 또한 부엉이가 우는 산골에서 님을 두고 떠나가는 상황을 그리며, 이에 대한 마음과 기대를 담아냅니다. "둘아올 기약이나 성황님께 빌고가소"는 희망과 기대를 담은 부분으로, 이어지는 "도토리 묵을 싸서 허리춤에 달아주며 한사코 우는구나 박달재의 금봉이야"는 부엉이처럼 우는 사람들을 비유하면서 박달재의 아름다움과 농민의 정성을 담아냅니다.
이 노래는 트로트 장르를 통해 농촌의 어려움과 그곳을 사랑하는 마음을 다양한 상징적인 표현을 통해 표현하고 있으며, 대중들에게 감동적인 이야기와 멜로디를 전달하고 있는 곡입니다.
♬ '울고 넘는 박달재' 가사와 어울리는 명언은?
"어두운 밤이면 반드시 새벽이 온다"
이 명언은 어려운 상황이나 어두운 순간이 있을 때, 그것을 이겨내고 나아가는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곡 가사에서 나타나는 박달재의 풍경과 사람들의 노력을 연상시키며, 울고 넘는 어려움 속에서도 반드시 밝은 미래가 올 것임을 믿는 마음을 전달합니다. 이 명언은 우리의 인내와 노력이 미래에 빛과 기쁨을 가져올 수 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 '가요무대' 프로그램 소개
가요무대는 1985년부터 이어져온 전통가요의 명가로서, 대한민국의 음악 역사를 담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부터 10시 55분까지, 총 55분 동안 방송되며,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는 빛나는 길을 걷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가요무대 진행자인 김동건입니다. 그는 많은 시간 동안 음악과 함께 대중들을 안내해왔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수많은 가수들과 음악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그의 맑은 음성과 따뜻한 매력은 청취자들의 마음을 간직하며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가요무대는 흘러간 노래와 트로트를 통해 시간을 되돌아보며, 과거의 향수와 추억을 되새기는 프로그램으로, 중장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전해져온 고전적인 가요들과 함께 현재의 음악 트렌드까지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고, 청취자들로 하여금 음악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가요무대는 그 풍성한 역사와 함께 대중들의 마음에 빛과 따뜻함을 전달하며, 한국 음악의 아름다운 다양성과 연대감을 표현하는 소중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신유' 프로필
신유(Shin Yu)는 대한민국의 트로트 가수로, 본명은 신동룡(申東龍)이며, 1982년 11월 10일에 태어났습니다. 신유는身체 높이 180cm, 몸무게 68kg의 신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신교 신자이며, 그의 학력은 서울고덕초등학교, 배재중학교, 배재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백제예술대학교에서 실용음악과 전문학사를 취득했습니다.
2008년 1집 앨범인 "Luxury Trot Of Shin Yu"로 데뷔한 신유는 트로트 음악을 전성기로 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의 음악은 럭셔리한 트로트를 대표하는데, 타이틀곡 '잠자는 공주'를 시작으로 '시계바늘', '말이야', '내 사랑 지금 어디', '애가' 등의 곡들이 사랑을 받았습니다.
데뷔 이후 신유는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쳤습니다. 2016년에는 데뷔 10주년을 맞이하여 5집 앨범 "10th Anniversary"를 발매하여 호소력 짙은 음색과 특별한 감성을 선보였으며, '전주곡', '그리워서' 등의 싱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2019년에는 "신유 6집" 앨범을 발매하여 클래식과 트로트의 조화로운 만남을 선보였고, 이후 KBS의 프로그램인 "불후의 명곡"과 "트롯전국체전"에 출연하며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인지도를 확장했습니다. 또한 드라마 "오! 삼광빌라!"의 OST에도 참여하여 음악적인 다양성을 보여주었습니다.
2021년에는 "신유 Vol. 7"을 발매하여 신유만의 트로트 음악의 진수를 담은 곡들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미안해서 미안해서'라는 타이틀곡은 작사, 작곡을 설운도가 맡아 화제가 되었습니다.
신유는 그의 음악적 다양성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트로트 음악의 팬들에게 오랜 기간 동안 사랑을 받아온 가수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이며 계속해서 음악적인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 '신유' 노래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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