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불후의 명곡'에서 송가인이 '비나리'를 부른 모습이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이번 리메이크 버전은 원곡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송가인만의 특별한 감성을 담아냈다. 노래대결에서는 전설적인 무대를 선보였는데, 이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가요계의 명곡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송가인의 '비나리'는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자아내며, 음악 예능의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가고 있다.
큐피트 화살이 가슴을 뚫고 사랑이 시작된 날
또 다시 운명의 페이지는 넘어가네
나 당신 사랑해도 될까요
말도 못하고 한없이 애타는 나의 눈짓들
세상이 온통 그대 하나로 변해 버렸어
우리 사랑 연습도 없이 벌써 무대로 올려졌네
생각하면 덧없는 꿈일지도 몰라 꿈일지도 몰라
하늘이여 저 사랑 언제 또 갈라 놓을꺼요
하늘이여 간절한 이 소망 또 외면할꺼요
예기치 못했던 운명에 그 시간 당신을 만나던 날
드러난 내 상처 어느새 싸매졌네
나만을 사랑하면 안될까요 마음만 닳아올라
오늘도 애타는 나의 몸짓들
따사로운 그대 눈빛 따라도는 해바라기 처럼
사랑이란 작은 배 하나 이미 바다로 띄워졌네
생각하면 허무한 꿈일지도 몰라 꿈일지도 몰라
하늘이여 이 사람 다시 또 눈물이면 안 돼요
하늘이여 저 사람 영원히 사랑하게 해줘요
아~ 사랑하게 해줘요
'비나리'는 2003년 10월 23일에 발매된 심수봉의 정규 앨범으로, 성인가요 중 트로트 장르에 속합니다. 이 곡은 큐피트 화살이 가슴을 뚫고 사랑이 시작된 날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운명의 페이지가 넘어가는 것처럼 두 사람의 사랑도 흘러나가는 모습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가사에는 "우리 사랑 연습도 없이 벌써 무대로 올려졌네 생각하면 덧없는 꿈일지도 몰라"라는 구절이 있어,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사랑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 곡은 마치 따사로운 그대 눈빛 따라도는 해바라기 처럼, 사랑이란 작은 배 하나 이미 바다로 띄워졌다는 노래로 두 사람의 사랑이 어느새 커져가는 듯한 느낌을 주며, 간절한 사랑을 표현하는 가사와 심수봉의 감미로운 보컬이 인상적인 곡입니다.
송가인은 1986년에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트로트 가수이다. 본명은 조은심으로, 광주예술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한 학력자이다. 그녀는 불교를 신앙으로 지니고 있으며, 소속사는 포켓돌스튜디오이다.
송가인은 2012년 싱글 앨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그녀의 예명인 "가인"은 노래하는 사람(歌人), 아름다운 사람(佳人)이라는 중의적 뜻을 담고 있다.
송가인은 출시한 수많은 앨범과 곡들로 트로트계를 대표하는 가수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그녀는 강렬한 가창력과 다양한 음색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가수 중 한 명이다.
‘불후의 명곡’은 KBS 2TV에서 방송되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2011년 6월 4일에 첫 방송을 시작하여 현재까지도 방송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15세 이상 시청가로 분류되며, 시청자들의 선호도와 감동을 자극하는 전설의 노래와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들의 경연으로 이루어진다.
진행자로는 신동엽, 이찬원, 김준현이 참여하여, 전설의 가수와 후배 가수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세대를 초월한 감동과 아름다운 경쟁을 펼치며, 노래 대결을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곡들을 대상으로, 각 보컬리스트들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재해석하여 무대 위에서 경합을 벌인다. 또한, 대한민국의 음악 역사와 전설적인 가수들을 소개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음악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감동을 전하고 있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10분부터 8시 5분까지 약 1시간 55분간 방송되며, 현재까지 총 601회 방영되었다.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들의 본격 노래 대격돌과 전설을 노래하는 후배 가수들의 대결, 그리고 명곡 판정단 앞에서 벌어지는 경연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사랑은 두렵지 않아요. 그것은 우리가 배우고 연습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 에릭 프롬
이 명언은 가사에서 언급된 것처럼, 사랑은 쉬운 것이 아니며 우리가 실수를 저지르고 부딪힐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사랑은 연습과 학습을 통해 향상될 수 있는 기술이 아니며, 예측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두려움이 따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랑은 우리가 경험하며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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